일양택배.. 어이가 없어서

세상이야기 2016. 1. 16. 03:48

전시몰에서 구입한 아이패드가 이상해서
수리 문의를했다.

1월12일 전시몰에서 택배접수 대신해줌
(몇시쯤이 편하시냐길래 오후 2시 이후 집에 있다고 했음)

1월13일 오전 택배기사 전화와서 택배받으러 가려한다 집에 있냐길래

오후에 오시면 좋겠다하니

걍 경비실에 맡기면 알아서 가져가겠다길래

나름 고가물건이고해서 다음날 오전에 집에 있을꺼니까

집으로 오시라하니 담날 오전에 수령해감
(알고보면 이것도 고객 편의가 아니라 택배기사 본인편한대로 한거)

1월14일 오전11시경.. 택배기사 와서 택배가져감...(여기까진 걍 이해할수있음)

14일 오전에 가져간 택배.. 15일 오후가 되어도 송장정보 조회가 안됨

15일 오후 고객센터 전화하니 상담원 왈..
포장이 부실해서 발송 못시키는 경우도 가끔 있다함


(장난하냐고.. 뽁뽁이 4번 돌려 포장하고 박스 내 빈공간에도 뽁뽁이 채웠는데)

더 웃긴건 상담원이 본사에서 내 택배물건 포장을 봤나??

택배전달하기전에 사진 찍는 버릇이 있어서

포장하고 전달하기전에 찍은 사진 보여 드릴까요?라고도 해봤다


그래 좋다 이거야 포장이 부실해서 발송이 어렵다??
그럼 나한테 먼저 전화를 해서 포장상태가 불량이라

택배 발송이 어렵다고 해야 정상 아닌가??
아니 애초에 택배수령하는 기사가 거부하든지
진짜 최근 여러번 택배 이용하면서 최고로 신경써서 포장했구만 ㅎㅎㅎ

우엣든 내가 송장조회해보고 발송이 안되고 있는걸 확인하고
어찌된건지 스스로 궁금해서 본사까지 전화한건데 그제서야 그런 말을??? ㅋㅋㅋ

결국 조회를 다시하니까

창원지점 발송사무소 인수 라고 14일 오후 시간으로 나오네

그래서 또 창원지점 전화를 직접해서 송장번호 알려주고
상태가 궁금하다니까 지점에선 또 본사 상담실로 문의하란다

좋다.. 어디까지 가나보자싶어 또 본사에 전화

다른 상담원 왈.. 자기도 뭔가 좀 이상했나보다

창원지점에 직접 확인해볼테니 수화기들고 계시란다

잠시후에 상담원 왈... 창원지점 담당자 부재중이라
고객님 폰으로 꼭 전화드리라고 했다며 죄송하단다

(사실 이 상담사분은 내게 죄송할 일 전혀없는데)

근데.. 역시나 창원지점,일양택배본사.. 그 어디서도 전화는 없다..

현재 1월 16일 새벽 3시...

14일 오전 11시쯤 가져간 내가 보내는 택배물건은

일양택배홈페이지 송장조회로는

1월15일 16:03 창원지점 배송경유지 출고

이런 상황이다...

이 글을 일양택배 직원 어떤이가 보게될지 아니면 그냥 아무도
거들떠도 안보는 글일지 모르지만...

14일 같은날 다른 택배회사로 보낸 다른 물건은 이미 택배 도착완료해서

동생이 물건을 받았다고 하는데

당신네 회사는 이러고 있고 ㅋㅋㅋ

이걸 어찌 납득하면 좋겠어요???

posted by 하비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