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트친들은 누구??

트위터 이야기 2011. 12. 8. 17:19
나의 트위터 친구분들



내가 트위터를 하면서 팔로잉을 하고 또 언팔로우도 하고 이런 저런 변화를 겪으면서도

그동안 알게된 많은 분들을 내 기억속에 어떤 모습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지 기록을 남겨보는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첫번째로는 어떤분들이 기억이 날까?? 곰곰히 생각해보자.. 



1.
낭만 누란 님 (http://twitter.com/nooranz)

내게는 두말할 필요없는 최고의 트친. 
낭만적인 글도 자주 올리고 특히 아이디 누란
은.. 김춘수의 누란에서 영감을 얻으셨나보다.
최근엔 정치적인 성향의 트윗도 자주하지만 정치적 성향은 뭐 개개인의 의견이 아닌가..
아무튼 최고의 트친으로 주저없이 뽑았다.

2. 빵순이 이명희 님 (
http://twitter.com/non_drift)

누란누나와 라이벌(?) ㅋㅋ 
나와 동갑인 서울 사는 늦깎이 대학생.. 트위터 이용자 모임인 빵당 창당인으로
빵에 관해서는 세상 열일을 제쳐두고 관심집중을 하는듯한 나의 트친..

3. iOS 전문 T.B 님 (http://twitter.com/ryueyes11)

트친중에 스마트쪽 특히 iOS 관련해서는 독보적인 트친.. 애플러지만 애플코리아 의 A/S 와
삼성모바일 에 대한 불만(블럭컨슈머의 불만이 아님)이 상당하신.. 어쨋든 iOS 전문 블로거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중

4. 트위터는 이분이... 도사님 (http://twitter.com/dosanim)

수많은 트위터 유저분들 중에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이분의 도움을 받은분이 참 많을꺼 같다. 요즘은 좀 바뀌셨지만.. 한때는 도친소(도사 친구 소개)를 통해 트위터를 처음 접하는 분들과 적응하기 쉽지 않은 분들의 가교 역할을 해주신 푸근한 옆집 아저씨 같은 트위터의 산증인

5. 페이스북은 이분이... 페북 구창환원장님 (http://twitter.com/koocci)

도사님이 트위터의 거장이라고 한다면 구창환원장님은 페이스북의 거장이라 하는게 어색하지 않다.
트위터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SNS 페이스북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며 남다른 애정으로 활동중이신 
페이스북의 대부가 아닐까 싶다.

6. 레인맨 님 (http://twitter.com/koreain)

트위터를 하다보면 자신과 다른 의견(정치적이든 다른 그 무엇이든) 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하게 된다. 처음에 나 역시도 레인맨.. 이분과는 상극에 가까울 정도로 일치하지 않는 의견이 많았다.
근데 미운정도 정이었나?? 이분의 철학을 그냥 인정하기로 하고 트위터를 접하다 보니 공감이 가는
그런 부분도 많은거 같았다. 
트위터라는게 그런게 아닐까 싶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을 하는 그 자체가 트위터의 의미라고
그런면에서 난 많은이들이 싫어하는(물론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 이분을 멋진 분이라 생각한다.

7. 경제전문가 사마리아인 님 (http://twitter.com/samariain)

트위터에는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다는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그중에서 이분은 경제전문가라고 해도 어디가서 꿀리지 않을 진짜 스페셜리스트라 생각한다.
사마리아인닷컴 을 운영중이시고 원래는 금융칼럼리스트이자 투자평론가로 알려져있지만 
최근엔 "지금 당장..." 이란 이름을 붙인 전문서적도 출간하신 경제전문가!!

8. 뉴욕커 김똘추 님 (http://twitter.com/newyork3s)

이름에서 보다시피 트친중에 국내거주자가 아닌 해외거주자로 알려져 있고 국내 이슈에 관해서는
국내 거주자보다 더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진 활동파 트친..
뉴욕에 거주를 하다보니 일반 내국인들과는 시차가 반대로 나지만 그래도 열정을 갖고 이슈화된
사회문제에 대해 수많은 자료와 정보를 널리 널리 알려주시는 프로필 사진만 아이인 멋진 트친

9. 코지카페 리더 곽영준 교수님 (http://twitter.com/cozyjun)

음악밴드 코지카페 리더이신 작곡가이자 실용음악과 교수님..
트위터에서는 아이폰&아이패드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유용한 어플 소개로 널리 알려지신분.

10. 트윗봇 달인 이영은 님 (http://twitter.com/lucero_lee)

처음 이분을 알게된 사연이 우연히 리트윗된 트윗봇리스트라는 글을 통해 알게됫다.
때마침 내가 알고 있던 트윗봇중 하나를 제보하게 됫고 결국 그게 지금의 트친으로 기억하게된
그런 사연의 주인공이다. 자칭 트윗봇 덕후라고 하는 열정이 대단한듯한 여대생..
가끔은 욱 하는 모습도 트위터에서 볼 수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꺼자나 ㅎㅎ



그냥 왜 이런 글을 남기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다만..

문득 그냥 스쳐지나가는 생각에 이런 기록 한번 남겨놓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았다..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는 이분들이 어떤 기억으로 되새겨질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나의 기억속에 있는 이분들의 느낌은 이렇다.


또 기회가 생기면 계속 기록을 남겨봐야지~

후~~ 근데 솔직히 블로그 글 쓰는게 쉽지는 않구나 ㅋㅋ

이래서 난 그냥 트위터가 적성인가 싶다 ㅋㅋㅋ






posted by 하비베티